이상직 의원 '정당사상 첫 정책엑스포' 성공 견인, 28개 직능단체 참여 이끌어
새정치연합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 맡아 '직능관련 세션과 부스' 총괄·운영
대한민국 정당 사상 처음 개최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엑스포'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당간 합의정치와 민생정책 토론장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정책엑스포'는 비록 새정치민주연합 단독으로 치러졌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행사가 열렸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정치박람회의 첫 걸음을 뗐다는 의미는 대단히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정책엑스포의 성공 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으로 정책엑스포 조직위원으로 활동한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 사진)의 열정적인 준비와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새정치연합 정책엑스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에서 열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 및 연령, 직업의 시민들로부터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언론과 시민단체 등 국회 주변에선 이러한 시도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많다. 행사는 우선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 대선 주자들이 나선 경제성장론 강연으로 눈길을 끌었고, 직능단체들과의 토론회와 함께 딱딱한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한 '돗자리 토론 이벤트' 등 신선했다는 평이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이번 정책엑스포 행사에 직능단체가 적극 참여하도록 해 주목을 받았는데,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뒤에는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을)의 숨은 노력이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정치연합 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인 이 의원은 이번 정책엑스포에서도 직능관련 세션과 부스들을 직접 총괄·운영했고, ‘신용카드 수수료인하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과 ‘소상공인 생존가격 관련법 입법을 위한 토론회’ 두 세션을 개최, 소상공인들과 관련 정부부처, 전문연구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민생현안을 살뜰히 챙겼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관련 토론회에서는 참석하려는 영세?중소사업자들과 시민들이 예상인원을 초과해 토론회 장소를 옮기는 등 유쾌한(?) 해프닝도 있었다.
 
또한 이 의원은 직접 28개의 직능단체 정책부스에 일일이 방문해 관계자들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 현장을 누볐다.
 
이 의원은 “정책엑스포 행사를 준비하면서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특히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골목상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생존가격,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 시급한 문제들을 입법화하고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대책으로 수수료 상한을 2%로 제한하는 법안을 이미 국회에 제출했고, 신용카드 수수료 자체를 낮추기 위해 공공밴 설립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쓴날 : [15-04-10 13:13] 조장훈대표기자[ibbubsinm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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